암살자 예고! 블레이드 & 소울 2차 CBT는 8월

“<블레이드 & 소울>의 2차 CBT는 8월, 새로운 직업을 선보이겠다.”

엔씨소프트 차기작 <블레이드 & 소울>의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CBT)가 2일 새벽 2시에 끝났다. 동시에 2차 CBT가 8월로 예고됐다.

엔씨소프트는 8월에 진행될 2차 CBT에서 새로운 직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1차 CBT에서는 검사, 권사, 역사, 기공사의 4개 직업과 20 레벨까지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2차 CBT 예고 이미지에는 새로운 직업으로 짐작되는 캐릭터가 등장했다. 검은색 복장을 한 2명의 캐릭터는 과거 영상에서 나온 적이 있는 어쌔신(암살자)로 추정된다. 유저가 플레이할 수 있는 직업이 모두 NPC로도 나온다는 점을 생각하면, NPC로 등장한 어쌔신과 총을 쓰는 총사도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1차 CBT 종료 직전 8월 2차 CBT 일정과 신규 직업 공개 여부를 고민했다. 일단 검은 옷을 입은 캐릭터는 내부에서 암살자로 불리는 캐릭터가 맞다. 8월에는 더 놀랍게 업데이트된 2차 CBT로 유저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엔씨소프트는 실적발표회를 통해 <블레이드 & 소울>의 올해 상반기 CBT, 연내 오픈 베타가 목표라고 밝혔다.

2차 CBT 예고 공지를 통해 선보인 ‘암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