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의 차기 MMORPG <스타워즈: 구공화국>이 완성까지 개발 비용이 8,000만 달러(약 868억 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EA는 지난 5일 실적발표를 통해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정식 서비스가 2012년 1월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EA는 바이오웨어의 첫 MMORPG에 큰 자신감을 갖고 있는 만큼 서비스 연기에 상관없이 계속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애널리스트 마이클 패처는 “EA가 스타워즈 MMO에 쏟는 노력은 엄청나다. 루카스아츠와의 계약에 따르면, EA는 로열티 외에 개발비, 마케팅비, 유통비와 서버 비용 모두를 감당해야 한다. 또한, EA가 개발비용을 회수하고 나면 수익의 33%를 루카스아츠에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EA의 지출은 연구개발에 집중돼 있어 패키지 판매에 따른 수익은 고스란히 EA에게 돌아간다. <스타워즈: 구공화국> 패키지가 200만 장 팔린다면, EA는 6,000만 달러(약 651억 원)의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운영비 충당은 정액요금 결제자가 50만 명을 넘으면 되며,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35만 명만 넘으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에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정액요금 결제자가 150만 명에 이르고, 이것이 6개월 동안 유지된다면, 유저 1 명당 원가와 루카스아츠에 줘야 하는 수익의 33%를 제외하고도 EA는 3,000만 달러(약 325억 원)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스타워즈: 구공화국>은 약 200 명의 개발자가 4년 넘게 만들고 있다. 개발비용은 총 8,000만 달러를 초과할 예정이며, 생산과 마케팅, 유통비용에 총 2,000만 달러(약 217억 원)가 추가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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