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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SL]프통령 장민철, 4시즌 연속 코드S 출전

안홍욱-변현우 코드S 잔류, 한이석 첫 코드S 승격

카스토르 2011-05-10 21:37:12

 

‘프통령’ 장민철(oGs)이 다시 한번 강력한 모습을 과시하며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10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LG 시네마 3D GSL 시즌3 승격강등전 둘째 날 경기에서 변현우(제넥스), 한이석(TSL), 장민철, 안홍욱(프라임)이 차례로 코드S 진출권을 따냈다.

 

 

C조에서는 테란 두 명이 코드S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코드S 리거 변현우는 코드A에서 승격에 도전한 한이석2:1로 물리쳤다.

 

변현우는 상대의 병력 활용에 밀리면서 1세트를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수비와 자원력을 앞세워 2세트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변현우는 3세트에서도 상대의 타이밍 러시를 잘 막아내며 리드를 잡은 뒤 자원과 병력에서 월등히 앞서며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앞선 경기에서 패한 한이석은 코드S 단골손님 이형주(프라임)를 코드A로 떨어뜨렸다. 한이석은 1세트에서 화염차 견제의 성과를 앞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2세트에서도 소수 병력 활용과 멀티 견제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고 가볍게 코드S로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변현우는 3시즌 연속 코드S 잔류에 성공했고, 한이석은 세 번의 도전 만에 처음으로 코드A에서 코드S로 승격했다.

 

이어진 D조에서는 프로토스 두 명이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GSL 최초로 2회 우승에 빛나는 장민철은 코드A 4강에 진출한 김동원(슬레이어스)에게 압승을 거뒀다.

 

장민철은 1세트에서 강력한 조이기 공격을 감행한 상대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면서 1승을 따냈고, 이어진 경기에서도 깔끔한 수비와 운영을 통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가볍게 코드S에 살아남았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안홍욱김동원의 코드S 승격을 저지했다. 안홍욱은 공허포격기 노림수를 멋지게 성공시키며 1세트를 따냈지만, 다수 불곰을 앞세운 김동원의 반격에 2세트를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안홍욱은 마지막 3세트에서 불사조의 견제 플레이로 성과를 거둔 뒤 지상군을 조합한 강력한 공격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코드S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장민철안홍욱은 사이 좋게 4시즌 연속 코드S에 잔류하는데 성공했고, 김동원은 다음 시즌 다시 한번 코드A에서 출발하게 됐다.

 

◈ LG 시네마 3D GSL 시즌3 승격강등전 C조

● 1경기 한이석 1 vs 2 변현우

1세트 탈다림제단 한이석(테, 7시) 승 vs 패 변현우(테, 1시)

2세트 종착역 한이석(테, 9시) 패 vs 변현우(테, 12시)

3세트 듀얼사이트 한이석(테, 8시) 패 vs 변현우(테, 2시)

 

● 2경기 한이석 2 vs 0 이형주

1세트 탈다림제단 한이석(테, 7시) 승 vs 패 이형주(저, 5시)

2세트 크레바스 한이석(테, 7시) 승 vs 패 이형주(저, 1시)

 

◈ LG 시네마 3D GSL 시즌3 승격강등전 D조

● 1경기 김동원 0 vs 2 장민철

1세트 십자포화SE 김동원(테, 7시) 패 vs 장민철(프, 1시)

2세트 듀얼사이트 김동원(테, 8시) 패 vs 장민철(프, 2시)

 

● 2경기 김동원 1 vs 2 안홍욱

1세트 듀얼사이트 김동원(테, 2시) 패 vs 안홍욱(프, 8시)

2세트 탈다림제단 김동원(테, 11시) 승 vs 패 안홍욱(프, 1시)

3세트 금속도시 김동원(테, 6시) 패 vs 안홍욱(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