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풋볼>이 <프리스타일>의 매출을 뛰어넘으며 JCE의 대표 게임으로 등극했다.
JCE는 지난 16일 2011년 1분기(1월~3월) 실적보고서를 통해 매출 95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의 매출 54억 원, 영업이익 8억 원, 당기순이익 14억 원과 비교하면 거의 2배 정도 늘어난 셈이다.
JCE 게임 중에서는 <프리스타일 풋볼>이 1분기 46억 원을 벌어들이며 전체 매출의 49%를 기록했다. 이는 순수하게 국내에서만 벌어들인 수익이다. 뒤이어 <프리스타일>이 국내 29억 원, 해외 13억 원의 총 42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에 <프리스타일>이 중심 게임이었고 다른 게임들은 매출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했음을 감안하면 <프리스타일 풋볼>이 JCE의 확실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지난해 12월 상용화 후 동시접속자수 4만 명까지 기록하는 등 출발이 좋았던 <프리스타일 풋볼>이지만 JCE는 이번 매출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이다.
JCE 관계자는 “이번 <프리스타일 풋볼>의 매출은 우리의 예상보다는 낮다. 아무래도 아이템의 다양성 부족 때문인 것 같다. 프로리그에서는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의 수가 많지만 아마리그에서는 아이템을 많이 준비하지 못 해 살 만한 아이템이 거의 없어 구매를 유도하지 못한 것 같다. 조만간 이 부분을 보강하는 것은 물론 클럽 서비스도 추가해 서비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JCE 공식 홈페이지(//fsf.joycity.com)와 공동 서비스를 진행하는 넥슨닷컴(//fsf.nexon.com)에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