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KOG가 개발하고 KOG·NHN이 공동 퍼블리싱하는 ‘격투 RPG’ <파이터스클럽>의 오토 타겟팅 동영상을 공개한다.
<파이터스클럽>이 말하는 ‘오토 타겟팅’ 이란 캐릭터에 가장 가까운 상대방(PvE에서는 NPC)을 자동으로 타겟팅하는 시스템이다.
3D 게임이면서 8방향으로 캐릭터가 움직이는 <파이터스클럽>은 오토 타겟팅 시스템을 지원하므로, 유저들은 더 쉽게 다른 유저들과의 대전을 즐길 수 있다. 굳이 캐릭터의 방향에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2D 대전격투처럼 기술 조작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KOG 박신구 사업 팀장은 “<파이터스클럽>에 오토 타겟팅을 적용해서 게임의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컨트롤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통쾌한 타격감을 최대한 많은 유저들이 느끼게 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국산 온라인게임 중에는 오토 타겟팅을 채택한 신작들이 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 올엠의 신작 <크리티카>, 그리고 KOG의 <파이터스클럽> 등이 오토 타겟팅을 선택했다.
PvP 중심의 대전격투에서 던전 플레이가 중심이 된 ‘격투 RPG’로 게임성을 일신한 <파이터스 클럽>은 오는 여름에 새로운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