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리콘>이 PC용 온라인 슈팅 게임으로 나온다. 올해 여름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시작될 <고스트 리콘 온라인>을 트레일러로 만나 보자. 실제 플레이도 엿볼 수 있는 영상이다.
유비소프트는 25일 <톰 클랜시의 고스트 리콘 온라인>(이하 고스트 리콘 온라인)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고스트 리콘 온라인>은 멀티플레이 중심의 3인칭 슈팅(TPS) 게임으로, 엄폐를 기본으로 하는 전략 슈팅을 지향한다. 개발은 유비소프트 싱가포르에서 맡았고, PC 다운로드 기반이다.
<고스트 리콘 온라인>에서 유저들은 세 가지 클래스의 ‘고스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무기를 커스터마이징하고, 최첨단 군사기술을 활용해 팀원과 정보를 공유하는 일도 가능하다. ‘로비’ 플랫폼을 이용해 다른 유저들과 한데 모여 소셜네트워킹을 할 수도 있다.
유비소프트는 <고스트 리콘 온라인>을 온라인 슈팅 게임처럼 서비스할 계획이다. 기본 플레이가 무료인 대신 프리미엄 아이템을 파는 부분유료 방식이다. 또,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커뮤니티의 반응을 참고해 게임을 고치고, 정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비소프트 위그 리쿠어 시니어 프로듀서는 “<고스트 리콘> 프랜차이즈에서 최고의 요소만 뽑아서 온라인게임으로 만들었다. 처음부터 부분유료 게임으로 기획했으며, 최상급 퀄리티의 독특한 온라인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유비소프트는 다양한 온라인게임 프로젝트를 선보일 전망이다. 입스 길레모 대표는 “<고스트 리콘 온라인> 그리고 다른 메이저 (미공개)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와 항상 연결돼 있고, 계속 새로운 콘텐츠와 게임플레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스트 리콘>은 가상의 미래에 특수부대원이 되어 임무를 수행하는 전략 슈팅 시리즈다. 항상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삼아 최첨단 무기를 선보여 왔다. 지난 2001년 1편이 나왔을 때의 배경은 2008년이었고, 지금 개발 중인 최신작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저>는 배경이 2024년으로 설정돼 있다.
현재 유비소프트는 <고스트 리콘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ghostrecononline.com)에서 베타테스트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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