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의 첫 번째 확장팩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이 싱글플레이 공개를 시작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블리자드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싱글플레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싱글플레이는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프레젠테이션, 티저 트레일러 영상 상영, 게임 시연, 개발자 인터뷰 순서로 진행됐으며, <군단의 심장> 캠페인 가운데 차 행성에서 진행되는 ‘저그 고향 행성 탈환’ 중에서 ‘무리 쟁탈전’과 칼디르 행성에서 진행되는 ‘나파시 무리 되찾기’ 중에서 ‘소리 없는 아우성’ 2가지를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었다.
티저 트레일러
싱글플레이 하이라이트 영상
※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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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저그의 지도자 사라 케리건을 주인공으로 진행된다. <자유의 날개>에서 자신의 능력을 대부분 잃은 케리건은 <군단의 심장>을 통해 잃었던 힘을 되찾게 되고, 플레이어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케리건이 능력과 특성을 강화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전투 특성을 새롭게 습득하면서 케리건을 극강의 능력을 보유한 존재로 성장시키게 되고, 이 과정에서 획득할 수 있는 돌연변이원을 통해 유닛을 업그레이드하고 진화시켜 효과적인 임무 완수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종의 싱글플레이는 <군단의 심장> 스토리 전개상 시작이나 끝 부분이 아닌 중간 부분이다. <군단의 심장>에는 <자유의 날개>보다 조금 적은 약 20개의 임무가 포함될 예정이며 캠페인에서만 소개되는 독특한 유닛과 능력을 사용해 자기만의 군단을 진화시킬 수 있다.
블리자드는 <군단의 심장>은 현재 50% 가량 개발이 진행됐고 오는 10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블리즈컨 2011에서 멀티플레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다. 아울러 올해는 <군단의 심장>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