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게리엇이 작년에 시작한 소셜게임 개발사 포탈라리움(Portalarium)에 필요한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
2일 투자회사 엠8 캐피탈(m8 Capital)은 포탈라리움에 약 360만 달러(약 39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엠8 캐피탈의 조셉 킴 대표는 “리차드 게리엇은 업계의 거물이며, 그는 업계에 큰 변화가 있을 때마다 그 중심을 이끌었고, 사업가로서의 능력도 증명했다. 리차드 게리엇의 소셜과 모바일 게이밍에 대한 미래 비전은 차세대 게임을 이끌 것이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포탈라리움은 <포트 카지노 포커>와 <포트 카지노 블랙잭> 2개의 타이틀을 발표했으며, 현재 페이스북과 하이파이브(hi5)에서 서비스 중이다. 올해 중에 신작이 발표되며, 자세한 정보는 늦은 여름쯤 공개될 예정이다.
포탈라리움 프레드 슈미트 대표는 “이번 투자로 텍사스 오스틴에서 차세대 히트게임을 계속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기술적으로 창의력이 높은 인재들이 있는 이곳에서 지난 30년 동안 리차드 게리엇이 그랬듯이 작업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