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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죽지 않는 악마사냥꾼의 탄생, 네버데드

올 겨울 출시 예정, E3 2011 최신 트레일러 공개

다크지니 2011-06-04 02:06:28

500년 전, 아내와 함께 악마의 왕에 도전한 남자가 있었다. 결과는 참혹했다. 아내는 죽고, 남자는 마왕에게 패하며 ‘불사신’이라는 숙명을 짊어지고 살게 됐다. 살아갈 목적을 잃어버린 그에게는 죽음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그의 이름은 <네버데드>(NeverDead)의 주인공 ‘브라이스’.

 


 

시간은 흘러 어느덧 현대. 거리의 뒤편에서는 악마들이 일으킨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이를 막으려고 비밀조직 NADA(내셔널 안티 데몬 에이전시)이 악마 사건을 은밀하게 처리하고 있다.

 

코믹+호러 액션 게임 <네버데드>는 불사신의 이야기다. 주인공은 몸이 산산조각 나도 죽지 않는다. 특유의 재생력으로 순식간에 신체 부위들이 다시 붙는다. 심지어 목이 잘려도 안 죽는다. 이를 활용해 적을 끌어안고 지하철에 뛰어드는 것도 공격의 한 방법이다. ‘죽지 않는’ 특성을 어떻게 이용할지 생각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몫.

 

<네버데드>는 올해 겨울 Xbox360과 PS3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다음은 3일 열린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주요 인물 소개다.

 

브라이스 볼츠맨. 500년 전 악마의 왕에게 패하고 아내를 잃었다. 죽을 수 없는 불사신이 된 그에게 삶의 목적 같은 것은 없다.

 

아카디아 맥시밀. 뛰어난 운동능력 덕분에 NADA의 수사관이 됐다. 악마사냥꾼 브라이스를 관리·감독하고, 도시에 나타난 악마를 비밀리에 처리하는 것이 업무. 유독 브라이스만 차갑게 대한다.

 

설리반. NADA 국장. 늘 온화한 태도로 지시를 내리고, 브라이스와 아카디아의 임무를 지원한다. 직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알렉스. 주인공 브라이스와 같은 악마사냥꾼. 태도에 문제가 많고, 독단적인 행동을 일삼는다. 브라이스와 같은 불사신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완벽한 불사신이 아니라는 소문이 있다.

 

니키 서머필드. 인도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패션 리더로 인기를 끄는 아이돌 가수. 작사, 작곡, 가창력이 뛰어나 곧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