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FPS 게임 <블랙라이트 리트리뷰션>(Blacklight Retribution)이 E3 2011에 출전한다. 다음은 퍼블리셔인 완미세계가 공개한 E3 트레일러다.
<블랙라이트 리트리뷰션>은 좀비 스튜디오가 개발한 무료(free-to-play) 온라인 FPS 게임으로, 작년에 출시된 PC·콘솔용 <블랙라이트 탱고 다운>(Tango Down)의 후속작이다.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빠른 게임 진행과 메카닉에 탑승해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블랙라이트 리트리뷰션>은 언리얼 엔진 3에 다이렉트X 11 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이며, E3 2011 웨스트홀에 위치한 완미세계 부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실제 플레이는 비하인드 클로즈드 도어(BCD)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완미세계의 알란 첸 대표는 “1인칭 슈팅(FPS) 게임에 대한 좀비 스튜디오의 방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완미세계의 첫 FPS 게임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좀비 스튜디오의 마크 롱 대표는 “우리는 긴장감 넘치는 FPS 게임을 만들 줄 알고, 완미세계는 다른 시장에서 다양한 게임을 퍼블리싱하면서 경험을 쌓아 왔다. 두 회사의 결합으로 게이머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FPS 게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블랙라이트 리트리뷰션>의 자세한 정보와 서비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