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스퀘어에닉스가 개발 중인 <파이널 판타지 13-2>의 E3 2011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E3를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시네마틱 CG와 실제 플레이가 섞여 있다.
<파이널 판타지 13-2>는 전작 <파이널 판타지 13>의 주인공 라이트닝 일행이 코쿤 세계를 구한 몇 년 뒤의 이야기다. 게임의 스토리는 사라진 라이트닝을 찾아 나선 동생 세라와 그녀의 새로운 동료들이 이끌어 간다.
라이트닝이 갑자기 사라지고 그녀가 죽은 것으로 알려진 현재. 세라의 마을이 갑자기 몬스터로부터 공격을 당한다. 이때 세라를 구출한 것은 새로운 남성 캐릭터 노엘. 그는 세라를 구함과 동시에 그녀와 함께 라이트닝을 찾아 나서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게임 시스템은 전편과 비슷하다. 기본적인 액티브 배틀 시스템은 <파이널 판타지 13-2>에서도 유지된다. 여기에 시네마틱 액션 및 버튼을 연타해서 공격하는 탭 버튼 액션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E3 2011 현장에는 <파이널 판타지 13-2>의 플레이 가능한 데모가 공개돼 있다. Xbox360과 PS3 버전으로 내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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