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1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유비소프트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고스트리콘: 퓨처 솔저>의 새로운 플레이 모습이 소개됐다. 멀티플레이와 최신 무기 등 다양한 특징을 영상으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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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리콘: 퓨처 솔저>에서 병사들은 새로운 증강현실 시스템으로 무장했다. 적의 위치부터 숫자, 웨이포인트, 남은 탄약과 총알의 발사 방향까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된다.
적의 눈에 안 보이도록 모습을 감추거나, 위성에 접속해 전체 상황을 판단하고 지원폭격을 요청할 수도 있다.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한 수준의 임무를 가능하게 만드는 힘이다. 괜히 미래의 병사(퓨처 솔저)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것이 아니다.
플레이어의 지위도 달라졌다. 플레이어는 고스트의 멤버 중 하나가 되는 게 아니라 존 코작 하사가 되어 새로운 팀을 구성해야 한다. 게임도 자연스럽게 4인 팀플레이 중심이 된다. 최대 4인까지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는 미션도 14개 있다. 증강현실 시스템은 팀원끼리 표적의 위치를 공유하거나 화력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고스트리콘: 퓨처 솔저>는 내년 초 PC, Xbox360, PS3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