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섬니악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레지스탕스 3>의 새로운 트레일러와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E3 2011 트레일러부터 만나 보자.
<레지스탕스 3>는 전작 <레지스탕스 2>에서 4년이 흐른 뒤를 배경으로 하며, 키메라가 지구를 점령하고 있다.
3편의 주인공 조셉 카펠리는 2편의 주인공 네이튼 헤일을 죽인 이후 군대를 떠나 키메라와 희망이 없는 전투를 반복하며 오클라호마 지역의 지하에 숨어 있었다. 그러던 중 과학자 말리코브 박사가 키메라를 한 방에 쓸어 버릴 수 있는 작전을 갖고 카펠리를 찾아온다. 카펠리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그들을 남겨둔 채 뉴욕으로 떠난다.
카펠리의 여행은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다. 플레이어는 황폐해진 미국을 가로질러 갈 수 있도록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
3편에서는 기존 시리즈에서 2개로 제한됐던 무기 시스템이 달라져 여러 종류의 무기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기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레지스탕스 3>의 멀티플레이는 최대 16인을 지원하며 인간 대 키메라로 나뉘어 데스매치를 벌이거나 일정한 목표를 두고 경쟁할 수 있다.
또한 <레지스탕스3>는 PS3의 주변기기 PS무브와 샤프 슈터를 지원하며 3D 입체영상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발매일은 오는 9월 11일(외국기준). PS3 독점 타이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