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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보스와의 사투! 닌자가이덴3 플레이 영상

E3 2011 체험버전 공개, 새로운 특징에 주목

현남일(깨쓰통) 2011-06-10 16:02:19

코에이테크모 팀 닌자가 개발 중인 액션 시리즈 <닌자가이덴>의 최신작 <닌자가이덴 3> E3 2011에서 체험버전을 공개했다. 다음은 현장 부스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다.

 

※ 잔혹한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1UPLOAD_HERE/press/E32011/110608NIN3.wmv#]]

 

영상에는 체험버전의 초반 플레이 장면과 마지막 보스와의 전투 장면이 담겨 있다. 이번 E3에서 공개된 체험버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약 20분 분량으로, 게임의 기본적인 시스템과 액션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닌자가이덴 3> 2편의 이야기를 잇는 정통 후속작이다. 비록 시리즈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이타가키 토모노부는 떠났지만, <닌자가이덴 시그마>를 지휘한 하야시 요스케 PD가 개발을 총괄해 시리즈 특유의 하드코어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크히어로물’을 표방하는 이번 3편이 전작들과 가장 다른 점은 바로 주인공 류 하야부사의 오른팔이 무언가에 침식돼 붉게 변했다는 것이다침식된 오른팔은 류가 적을 베어서 피가 튀면 점점 붉게 부풀어오르는 설정을 갖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서 한 화면의 모든 적을 몰살시키는 식의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다.

 

이런 오른팔의 존재 때문에 <닌자가이덴 3>는 무엇보다 선혈의 표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진짜 ‘피’가 튀는 검극액션을 게임에서 느껴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닌자가이덴 3>는 60프레임의 쾌적한 액션을 선보이며, 적과의 전투 도중 표시되는 버튼을 연타하면 보다 멋진 연출로 마무리하는 버튼액션도 추가된 점이 눈에 띈다.

 

 /LA(미국)=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