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반다이남코게임즈가 개발 중인 초음속 대파괴 슈팅 게임 <에이스컴뱃: 어썰트 호라이즌>(이하 어썰트 호라이즌)의 실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E3 2011 부스의 체험대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다.
E3 2011을 통해 공개된 <어썰트 호라이즌> 체험대에서는 아파치 헬리콥터와 F22 랩터 전투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가 가능했다. 이 영상에서는 F22 랩터의 플레이 모습을 담았다.
<어썰트 호라이즌>은 가상의 2015년 동아프리카를 배경으로 반정부 세력이 비밀에 싸인 특수 무기를 갖췄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무기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미국 공군 윌리엄 비숍 중령(주인공)이 투입된다는 줄거리를 갖고 있다. 그래픽의 발전으로 전투기의 피탄 모습과 파괴되는 모습이 실제와 아주 흡사해졌고, 지상 그래픽도 리얼해졌다.
기존의 <에이스컴뱃> 시리즈와 <어썰트 호라이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도그 파이트 모드의 존재다. 평소의 시점이 전투기 뒤에서 바라보는 시점이라면, 적의 전투기를 추격해 일정한 거리 이내로 들어갔을 때 컨트롤러의 양쪽 트리거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도그 파이트 모드로 진입하게 된다.
이때 시점은 콕핏 바로 옆으로 이동하며 전투기를 공격하는 역동적인 비주얼을 보여준다. 이 모드는 ‘클로즈 레인지 어썰트’라고 불린다.
<어썰트 호라이즌>은 Xbox360과 PS3로 오는 10월 11일 발매될 예정이다.
/LA(미국)=디스이즈게임 박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