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E3 2011에서 <슈퍼 마리오 갤럭시> 시리즈 개발진이 제작한 3DS용 신작 <슈퍼 마리오>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3월 GDC 2011 키노트에서 닌텐도 이와타 사토루 사장이 “로고에 달린 꼬리에 주목해 달라”고 말한 데서 예상할 수 있었던 것처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에 등장하는 너구리 마리오가 3D로 새롭게 태어났다.
3DS용 <슈퍼 마리오>의 이동방식은 3D 필드를 자유롭게 움직이는 <슈퍼 마리오 64>와 흡사하지만, 플레이는 제한시간 안에 깃발을 붙잡아 게임을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슈퍼 마리오> 신작은 올해 닌텐도 3DS로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