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음악을 만들고 소리 자체가 모양으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게임을 만든다.
큐이지 게임즈가 개발 중인 PS Vita 타이틀 <사운드 쉐이프>의 E3 2011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 주목할 점은 배경음악으로,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들리는 사운드다.
<사운드 쉐이프>는 게임명 그대로 사운드가 그대로 모양으로 구현되고, 이를 이용해 간단한 미니게임을 만들어 즐기는 게임이다. 영상을 보면 화면의 아래부터 위쪽으로 갈수록 음계가 높아지며, 위치에 따라서 다양한 리듬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메뉴를 통해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만들고, 이렇게 만들어진 음계는 하나의 오브젝트로 생성된다. 이를 이용해 퍼즐 형식의 게임을 만드는 것이 <사운드 쉐이프>를 즐기는 방법이다. 이때 만들어진 음악은 그대로 게임의 배경음악이 된다.
이외에도 자신이 만든 사운드와 게임을 인터넷 등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플레이어의 수만큼 다양한 게임과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사운드 쉐이프>의 자세한 정보와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