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우크라이나 게임 개발사 4A 게임스의 새로운 FPS 게임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의 E3 2011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는 러시아 작가 드미트리 글루코프스키의 인기소설 <메트로 2033>을 기반으로 제작된 서바이벌 호러 FPS <메트로 2033>의 후속작이다.
소설은 핵전쟁이 벌어진 후 사람들이 황폐하고 방사능이 가득한 고향을 버리고 지하철역으로 대피하면서 시작된다. 지하철역은 사람이 점차 늘어나면서 각각 하나의 도시이자 국가로 발전하며 정착하지만, 방사능으로 인한 돌연변이 생물들이 등장하고, 부족한 자원에 대한 경쟁과 혼란으로 인한 사상 대립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운명은 점차 위험에 빠지게 된다.
주인공 아르툠은 어두운 시기의 마지막 빛이 되어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는 전작에서 부족했던 액션성을 추가해 보다 세련되고 깊이 있는 플레이를 추구한다. 또한 빛과 그림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소음기를 부착한 총으로 촛불을 끄는 등 다양한 플레이를 제공한다.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는 내년에 PS3, Xbox360, PC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