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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슈퍼TM]문성원-이정훈, 결승 진출 놓고 빅뱅!

문성원, 팀 동료 김동원 3:1 격파...이정훈, 김찬민 3:0 완파

카스토르 2011-06-10 20:46:18

MLG 콜럼버스 챔피언 문성원(슬레이어스)이 우승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해병왕’ 이정훈(프라임)도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10일 오후 6시 10분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LG 시네마 3D 슈퍼토너먼트 8 1회차 경기에서 문성원, 이정훈 4강에 진출했다.

 

 

슬레이어스 팀킬로 진행된 8강 첫 경기에서는 문성원이 웃었다. 김동원(슬레이어스)과 격돌한 문성원 1세트에서 전진 우주공항에서 생산된 은폐 밴시를 앞세워 가볍게 승리를 거두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GSL 포인트 랭킹 70위로 슈퍼토너먼트에서 반란을 노렸던 김동원 2세트에서 과감한 판단으로 불리했던 경기를 뒤집고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3세트에서 문성원은 중반까지 불리했던 경기를 과감한 몰래 멀티의 힘을 앞세워 승리하며 다시 리드를 잡은 뒤 4세트에서도 위기에 몰렸지만 뚝심의 운영으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세트스코어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이정훈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순식간에 김찬민(fOu)을 꺾었다. 세 경기 통틀어 한 순간도 이정훈에게 위기가 없는 완벽한 승리였다.

 

이정훈1세트에서 상대의 몰래 밴시 전략을 기막히게 막아내며 승리를 거뒀고, 2세트에서도 화염차 드랍과 은폐 밴시를 선택한 김찬민의 공격을 가볍게 저지하며 격차를 벌렸다.

 

기세가 오른 이정훈3세트에서도 김찬민의 초반 공격을 아무런 피해 없이 막고 강력한 역공을 감행해 승리를 거두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LG 시네마 3D 슈퍼토너먼트 4 1경기는 MLG 콜럼버스 우승에 빛나는 문성원과 통산 4번째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이정훈의 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LG 시네마 3D 슈퍼토너먼트 8

문성원 3 vs 1 김동원

1세트 벨시르해안 성원(, 4) vs 김동원(, 10)

2세트 듀얼사이트 문성원(, 2) vs 김동원(, 8)

3세트 젤나가동굴 성원(, 1) vs 김동원(, 7)

4세트 젤나가요새 문성원(, 3) vs 김동원(, 11)

 

김찬민 0 vs 3 이정훈

1세트 듀얼사이트 김찬민(,2 ) vs 이정훈(, 8)

2세트 종착역 김찬민(, 6) vs 이정훈(, 9)

3세트 금속도시 김찬민(, 2) vs 이정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