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6월 9일(미국시간) 폐막한 E3 2011은 전 세계 기대작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게임축제의 한 마당이었다.
그 속에서 한국 온라인게임도 축제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과 <드래곤 네스트>를 비롯해 <테라> <레이더즈> <러스티하츠> 등 올해 북미 서비스가 예정돼 있거나, 또는 이미 진출한 게임들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그럼 E3 2011 현장에서 만난 한국 게임들은 무엇이 있었을까?
/LA(미국)=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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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의 <테라>는 북미법인 엔매스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북미 패키지 유통사 아타리의 부스에 체험대를 설치했다. 체험대는 사람이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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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소프트의 <러스티 하츠>는 중국 완미세계의 미국법인 퍼펙트 월드 부스에 체험존을 설치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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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퍼펙트 월드의 부스에 체험존이 설치된 마이에트의 <레이더즈>. 닌텐도 부스 바로 옆에 체험존이 있었기 때문에 관람객들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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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월드는 <레이더즈> 및 자사의 로고가 새겨진 백을 배포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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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단독 부스를 차린 넥슨. <드래곤 네스트>와 <마비노기 영웅전>의 체험존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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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인기를 끄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털 모자. 작년과 달리 올해는 흰색 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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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에 베타테스트가 진행되는 <드래곤 네스트>의 체험대. 마지막 날에는 빈 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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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의 캐릭터(서큐버스) 코스프레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