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시즌4가 코드A 본선 진출자를 선발을 시작으로 8번째 GSL 투어의 막을 올렸다.
19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GSL 시즌4 코드A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코드A 본선 진출자 32명 가운데 지난 시즌 시드를 확보해 잔류한 16명과 외국인 시드 1명을 제외하고 총 15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이날 예선전에서는 신예들의 선전으로 굵직한 선수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2010년 세 번의 오픈 시즌과 2011년 세 번의 정규시즌을 통틀어 처음으로 코드A 본선에 진출한 선수는
이 가운데 최근 <워크래프트 3>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윤덕만은 <스타크래프트 2> 병행 이후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고,
반면 그 동안 방송경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쟁쟁한 선수들은 신예들의 약진에 연달아 고배를 마셨다. GSTL 시즌3의 스타
또한, 본선 진출자 가운데
팀별로는 fOu가 선전한 반면 슬레이어스와 TSL이 눈물을 흘렸다. 코드A 시드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fOu는 이번 예선전에서
하지만 5명으로 코드A에서 가장 많은 시드를 보유한 슬레이어스는 한 명도 예선전의 벽을 넘지 못했고, 코드S에서 5명의 시드를 차지한 소수 정예 TSL은 코드A에 한 명의 선수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종족별로는 프로토스가 최다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저그가 소수 종족에서 벗어나는데 실패했다. 테란이 13명으로 최다 종족을 차지한 가운데 프로토스는 예선전에서만 7명이 통과하며 총 11명이 본선에 오르게 됐지만, 저그는 단 3명이 살아남으며 본선에서도 8명으로 최소 종족에 머물게 됐다.
32명의 본선 진출자를 모두 선발한 GSL 시즌4 코드A는 27일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코드S 직행 티켓과 승격강등전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게 된다.
◈ 2011 GSL 시즌4 코드A 본선 진출자 현황
▶ 종족별 현황(굵은 글씨는 시드)
테란(13) -
저그(8) - 정승일,
프로토스(11) -
▶ 팀별 현황(굵은 글씨는 시드)
슬레이어스(5) -
oGs(4) -
fOu(4) -
NS호서(3) -
IM(3) -
MVP(3) - 채도준,
프라임(2) -
스타테일(2) -
폭스(2) -
제넥스(1) -
FXO(1) - 숀 시몬(sheth)
팀리퀴드(1) - 조나단 월시
무소속(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