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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추리 소셜 RPG, 레이튼 교수 로얄 발표

레벨5-DeNA 대표작의 크로스오버 소셜게임

알트 2011-06-22 14:34:33

추리 게임과 모바일 소셜이 만나면?

 

일본의 게임 개발사 레벨5와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DeNA가 지난 21일 합작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레벨5의 대표작 <레이튼 교수>와 DeNA의 대표작 <괴도 로얄>의 크로스오버 소셜 게임 <레이튼 교수 로얄>이다. 양사는 지금까지 소셜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추리 소셜 RPG <레이튼 교수 로얄>은 탐정, 범인, 시민 중 하나의 역할을 플레이어에게 임의로 할당해 최종적으로 범인 체포를 목표로 한다. 범인은 본인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시민들은 서로 다른 사람에게 혐의를 걸어 범죄 수사에 협력 혹은 교란을 하게된다. 보다 자세한 게임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레이튼 교수>는 만화 같은 그래픽과 수수께끼·퍼즐로 큰 인기를 모으며 지금까지 시리즈 합계 약 1,200만 장이 팔렸다.

 

DeNA의 대표작 <괴도 로얄>은 재작년 일본에서 히트를 기록한 소셜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괴도단의 리더가 되어 다른 유저와 싸움을 하거나 아이템을 훔칠 수 있다.

 

<레이튼 교수 로얄>은 올해 가을 피쳐폰 버전 출시를 목표로 하고, 향후 웹 브라우저와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플랫폼을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레이튼 교수> 브랜드를 활용해 세계 소셜 시장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한편, 레벨5는 <레이튼 교수> 외 다른 타이틀도 소셜 게임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