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워베인과 카르테 OBT! 장르별 신작러시

주간포커스: 2011년 6월 27일 ~ 7월 3일 Vol.95

안정빈(한낮) 2011-06-27 09:27:50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작품명: 여름. 더위를 쫓기 위해 그녀들이 찾아오는 계절)

슬슬 여름방학이 다가옵니다. 이에 따라 테스트 일정도 빼곡히 늘어가고 있죠. 이렇게 일감이 늘어만 가는군요. 이번 주에는 MMORPG <워베인>과 오랜만의 TCG <카르테>가 오픈 베타테스트를, 매니지먼트게임 <FC매니저>와 리듬액션게임 <엠스타>도 프리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합니다. 장르도 참 다양하네요.

 

여기에 도끼자루 썩는 게임의 대명사인 <마이트&매직 히어로즈 6>의 베타테스트와 SNG와 모바일 플랫폼을공개하는 컴투스의 프레스 컨퍼런스도 예정돼있습니다. 이래저래 바쁜 한 주겠네요.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게임이름

워베인

테스트이름

오픈 베타테스트

일정

6 30

내용

요일별 전쟁 공개

 

요일마다 새로운 전쟁을 보여주겠다는 <워베인> 30일부터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합니다. 구체적인 전쟁 일정도 공개됐는데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각기 다른 방식의 길드전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다양한 국가전이 열립니다.

 

요일마다 인원과 규칙이 다르고 요일과 상관없이 열리는 필드세력전과 전면전, 아레나도 있는 만큼 전쟁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최소한 비슷한 전쟁에 질릴 일은 없을 듯하네요.

 

다만 전쟁이라는 독특함을 빼면 그래픽과 사운드 등의 기본기가 많이 아쉽습니다. 파이널 테스트에서도 이를 지적하는 유저가 많았죠. 서버문제와 버그도 잦았는데요. 개발 일정을 미루면서까지 오랜 시간 준비한 게임인 만큼 오픈 베타테스트에서는 많은 부분이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게임이름

카르테

테스트이름

오픈 베타테스트

일정

6 30

내용

오랜만의 TCG

 

오랜만의 TCG <카르테>도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합니다. 개발사인 온네트조차 흔치 않은 장르를 통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밝혔을 정도인데요. 지금까지 제오닉스가 지배하던 온라인 카드게임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는 건가요?

 

<카르테> 1 CBT 이후 곧바로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 테스트에서 너무 어렵다는 평가를 들은 탓인지 초보자를 위한 튜토리얼과 인공지능 모드를 추가한 점이 눈에 띕니다.

 

다만 가뜩이나 밸런스에 민감한 카드게임이 한 번의 테스트만으로 만족할 만한 밸런스를 갖췄을 지는 조금 걱정입니다. 자신만만한 테스트 일정처럼 재미있는 게임성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게임이름

FC매니저

테스트이름

사전 공개서비스

일정

6 30

내용

EPL 도입. 신예선수들 추가

 

국내최초의 온라인축구매니저게임을 내세우는 <FC매니저> 30일부터 사전 공개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테스트와 서비스를 구분하지 못하겠네요. -_-;

 

<FC매니저>는 요즘 유행(?)하는 구단 운영 게임입니다. 선수를 뽑고 팀을 구성한 후 적당히 전략을 세워두면 경기가 알아서 진행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죠. 선수를 조작하는 게 아닌 구단주의 입장에서 경영과 작전을 지시하는 방식입니다. 1 CBT에서는 K리그를 중심으로 선수를 배치했지만 2 CBT부터 EPL선수도 추가됐습니다. 다른 해외리그도 점점 늘어날 예정이죠. 절망적일 만큼 지저분했던 인터페이스도 한층 깔끔해졌습니다.

 

다만 데이터에 죽고 데이터에 사는 매니지먼트게임에서 유명하지 않은 선수는 능력치가 죄다 똑같고 심지어 포지션까지 잘못 나오는 등 심각한 오류를 보여줬죠. 매니지먼트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선수 체력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압박도 심했습니다.

 

프리 오픈 베타테스트에서는 모~두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게임이름

엠스타

테스트이름

프리 오픈 베타테스트

일정

6 27 ~ 29

내용

언리얼엔진 3를 이용한 화려한 그래픽

 

뛰어난 그래픽을 내세운 리듬액션게임 <엠스타> 27일부터 프리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합니다. <누리엔>시절 이미 서비스를 열었던 게임인 만큼 일정이 빠르네요.

 

순수하게 리듬액션부분만 따지면 무난합니다. 그래픽이 매우 좋은 리듬액션게임이랄까요? 다만 <오디션>이후 리듬액션게임의 필수요소로 자리잡은 짝짓기 콘텐츠는 엄청납니다. 일단 그래픽이 받쳐주니 각종 감정표현이나 닭살 돋는 행동들이 상당히 그럴 듯합니다.

 

원래 소셜게임으로 개발됐던 만큼 짝짓기 콘텐츠의 양도 다양합니다. 외로운 솔로에게 희망(혹은 절망)을 안겨주는 게임이네요.

 

 

게임이름

마이트&매직 히어로즈6

테스트이름

클로즈 베타테스트

일정

6 28

내용

캠페인 및 멀티플레이 테스트

 

오랜만의 패키지게임 테스트 일정입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 중인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매직> 시리즈의 최신작인 <마이트&매직 히어로즈 6> 28일부터 베타테스트를 시작합니다. <문명>, <심즈> 등과 함께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지 모르는 타임머신 게임의 대명사죠.

 

<마이트&매직 히어로즈 6> <아미즈 오브 엑시고>, <워해머: 마크 오브 카오스> 등을 개발한 블랙홀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며 RPG 요소를 적극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편의 400년 전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방식의 스토리도 특징이죠.

 

참고로 <마이트&매직> 시리즈는 프랜차이즈를 강조하기 위해 모든 시리즈의 이름을 <마이트&매직: XX> 방식으로 통일했습니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매직> <마이트&매직 히어로즈>로 바뀐 것도 그 때문이죠.

 

행사이름

컴투스 프레스컨퍼런스

일정

6 28일 오전 11

내용

2011년 라인업 공개

 

컴투스가 28일 하반기 라인업 및 개발상황을 발표합니다. 컴투스의 이야기에 따르면 4개의 소셜게임을 비롯해 자체 모바일게임 서비스인 컴투스허브를 비롯해 역대 최고의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라는군요. 컴투스허브가 특히 기대가 되는데요. 처음으로 모바일게임 전문 포털이라도 운영할 계획인 걸까요? 28일의 발표를 기대해 봅시다.

 

 

출시일

게임이름

기종

내용

예약판매

6 28

피어 3

PC

XBOX360

PS3

호러 FPS게임의 3번째 타이틀.

종료

78

슈퍼

스트리트파이터4

아케이드에디션

PC

XBOX360, PS3에 이은 PC버전. 양과 윤, 살의의 파동에 눈 뜬 류 등 신캐릭터 추가

6 23

~7 6

7 1

극마계촌

PSP

울트라POP 버전. 초보자를 위한 난이도의 추가

종료

 

여름을 싸늘하게 식혀줄 호러 FPS게임 <피어 3>가 발매됩니다. <피어 3>는 시리즈전통의 깜짝 놀라는 공포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1편의 주인공과 2편의 악역이 함께 등장해 힘을 합치는 협동플레이도 도입됐죠. 전작까지 공포의 대상이던 초능력을 유저가 직접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시나리오에서는 만화 30 Days of Night의 작가인 존 카펜터와 스티브 닐스가 참가했습니다. 자막 한글화까지 한 만큼 스토리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겠네요. 언제나 하는 이야기지만 한글화까지 된 게임인 가능하면 구입해줍시다.

 

PSP<극마계촌>은 울트라 POP버전을 선보입니다. 울트라 POP는 잘 팔린 게임을 싼 가격에 내놓는 저가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12,800원이라는 초저가인 만큼 아직 못 해 본 유저라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지난 주 PS3 XBOX360으로 발매됐던 <슈퍼 스트리트파이터 4 아케이드에디션> PC판 예약주문을 받습니다. 키보드로 즐기다가는 버튼이 하나씩 날아가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으니 진지하게 하실 분은 그냥 스틱도 구입하는 걸 추천합니다.

 

  


 

날짜

게임이름

내용

6 30

그랑메르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7종의 신규맵과 어종 추가

6 30

사냥도우미 기능 업데이트

 

이번 주에는 <그랑메르> <>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합니다. <그랑메르>는 오픈 베타테스트 이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로 화산섬 지대인 볼케노와 아마존 등 7개의 새로운 맵이 공개됩니다. 죠스(백상어)를 비롯한 가오리 등 새로운 어종도 추가되죠.

 

<>는 과감하게 사냥도우미 시스템을 추가합니다. 사실상의 오토시스템인데요. 이미 다수의 유저가 외부프로그램을 이용해 오토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고 자체 설문조사 결과도 80% 이상의 유저가 사냥도우미를 원하는 걸로 나온 이상 차라리 정식 시스템으로 도입하자는 생각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