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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컴투스, ‘허브’로 모바일을 하나로 묶는다

컴투스, 신작 SNG 및 소셜 플랫폼 ‘컴투스 허브’ 공개

현남일(깨쓰통) 2011-06-28 15:49:58

컴투스는 컴투스 허브를 통해 전세계적인 모바일 소셜 플랫폼을 완성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전략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

 

컴투스의 박지영 대표(오른쪽 사진)는 28,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자사의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컴투스 허브’에 대해 이와 같이 설명했다.

 

컴투스 허브란 컴투스가 준비하고 있는 컴투스 게임 사용자들을 위한 모바일 게임(스마트폰)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게이머들은 컴투스 허브를 통해 자신의 친구 정보 및 게임 정보를 관리할 수 있으며다른 유저들과 소통을 하거나, 함께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컴투스 허브는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우폰 7 등의 주요 모바일 플랫폼에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플랫폼에 상관없이 유저들이 교류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다시 말해 아이폰 유저와 안드로이드 폰 유저가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또 소셜 게임에서 만나 협업할 수 있다.

 

컴투스의 이영일 부사장은 기존의 모바일 게임 소셜 플랫폼은 게임 정보를 저장하거나, 친구를 관리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컴투스 허브는 친구들의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플랫폼에 상관없이 전세계 유저들과 함께 동일한 게임을 즐긴다는 점에서 보다 차별된다고 설명했다.

 

컴투스 허브는 오는 여름에 유저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컴투스가 선보이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에 적용된다.

 

이영일 부사장의 컴투스 허브 소개 프레젠테이션

재생버튼()을 누르면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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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게임 7월부터 출시시작. 스마트폰용 MMORPG도 서비스 예정

 

컴투스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자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마트폰용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 <타이니 팜>(Tiny Farm) <더비데이>(Derby Day)를 공개했다.

 

먼저 <타이니 팜>은 징가에서 만든 <팜빌>과 유사한 방식의 농장 꾸미기형 소셜 게임이다. 유저들에게 익숙한 게임방식이지만, 터치 반응, 교배의 의외성’ 등을 내세워 다른 농장 게임들과 차별화를 꾀한다. 오는 7월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OS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more})

 

<더비데이>경마를 소재로 한 새로운 타입의 SNG, 플레이어는 말 목장을 꾸미고 자신만의 을 육성한다. 특히 이 게임은 소셜 게임에서 보기 힘든 경쟁이라는 요소를 채택했다. 다른 유저들과 승부를 겨뤄 이기면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게임은 8월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OS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more})

 

컴투스는 현재 4가지 SNG를 개발하고 있다.

 

3D 그래픽의 스마트폰용 SNG 스크린샷. 아직 게임명과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컴투스는 이들 2가지 게임 외에도 SNG <마이 나이츠>(My Knights)와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스마트폰용 3D 그래픽 SNG의 개발사실을 공개했다.

 

그리고 컴투스는 자사 개발 게임 외에도 중소 개발사의 우수한 게임도 적극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그 첫 번째 작품으로 레몬에서 개발한 스마트폰용 MMORPG <던전 판타지 온라인>을 출시한다.

 

박지영 대표는 컴투스는 이미 과거에 피처폰용 MMORPG <아이모>를 서비스한 경험이 있다. 당시의 경험을 살려서 <던전 판타지 온라인>의 서비스도 성공시킬 것이며, 앞으로도 중소 모바일 개발사들과 함께 이와 같은 다양한 도전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몬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스마트폰용 MMORPG <던전 판타지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