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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캡콤의 팀 대전 액션! 익시온 사가

최대 8:8 대전이 가능한 온라인게임, 28일 알파테스트

정우철(음마교주) 2011-07-07 18:42:03

캡콤은 7일 자사가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익시온 사가>의 영상과 정보를 공개했다. 프로모션 영상부터 감상해 보자.

 


 

<익시온 사가><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의 오노 요시노리(小野義徳) 프로듀서가 참가해 개발 중인 온라인 팀 대전 액션 게임이다. 최대 8:8의 대전까지 지원하며, 오프라인(싱글플레이) 모드가 없는 순수한 온라인게임이다.

 

유저들은 수많은 시나리오 미션을 진행하면서 2개 국가의 전쟁 속에서 방대한 스토리를 체험하게 된다. 온라인게임인 만큼 캐릭터의 성장도 전투와 관계가 깊다. 처음에 견습 용병으로 전투에 참여하는 유저들은 싸우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면서 캐릭터의 성장을 커스터마이징하게 된다.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검과 마법, 그리고 총을 사용하는 3개 군으로 각각 스트라이커, 블라스터, 캐스터로 불린다. 전투를 계속 진행함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갖게 되며, 이를 통해 다른 직업으로 전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금은 세 가지 직업만 존재하지만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직업이 추가될 예정이다.

 

<익시온 사가>는 온라인게임이지만 MMORPG처럼 오픈 필드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대신 ‘배틀필드’라고 불리는 전장이 따로 존재한다. 유저들은 게임에 접속한 후 로비에서 모이게 되며 이후 동료를 모아 전장으로 이동해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소재가 팀 배틀인 만큼 ‘유니온’이라는 길드를 만들고, 이를 통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게 된다. 유니온의 경우 로비에서 전용 공간을 지원하며, 확장과 커스터마이즈 등도 지원하는 등 일종의 길드 하우스의 개념으로 만들어진다.

 

캡콤은 오는 28일부터 일본에서 <익시온 사가>의 알파테스트를 시작한다. 이번 테스트는 전투 시스템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 위한 것으로 타격감, 스피드감, 팀 배틀에서의 전투 밸런스, 맵 밸런스 및 서버 부하를 점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