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의 데뷰 무대가 정해졌다. 오는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이다.
폴란드의 배틀넷 사이트는 최근 게임스컴 참가 일정을 공개했다. 시연대 일정에는 <스타크래프트 2>의 첫 번째 확장팩 <군단의 심장>과 <디아블로 3>가 포함돼 있다.
폴란드 배틀넷은 “시범 경기, 실시간 레이드, 토너먼트 등 외에도 모두가 체험해 볼 수 있는 3개의 게임을 준비했다”며 <디아블로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그리고 일반에 최초로 공개되는 <군단의 심장>을 언급했다.
올해 3분기(7월~9월) 베타테스트가 예정돼 있는 <디아블로 3>는 게임스컴 출전 시점에 상황이 바뀌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블리자드가 7월 중에 <디아블로 3> 베타 파티를 열고 새로운 정보를 8월 1일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 정보에는 베타테스트 일정이나 정보 등이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스컴 2011은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독일 퀼른 메세에서 열린다(현지시간기준). 17일은 관계자와 매체만 들어갈 수 있는 비즈니스 데이고,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은 일반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