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프리스트의 네 번째 상위직업 ‘어벤저’가 공개됐다. 악마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성령의 대행자 어벤저를 애니메이션 영상과 실제 플레이 영상으로 만나 보자. 어벤저는 오는 7월 14일 ‘던파 혁신’ 업데이트에 맞춰 추가된다.
어벤저 애니메이션
어벤저 플레이 영상
어둠의 힘을 사용해 낫을 휘두르는 어벤저는 강력하고 빠른 공격이 특기다. 위장자의 힘을 이용해 원거리-근거리 공격을 자유자재로 전환하면서 넓은 범위를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또한, 어벤저는 자신의 생명력(HP)을 사용해 마법력(MP)을 회복할 수 있으며, 상대의 생명력을 직접 빼앗아 흡수하기도 한다. 어벤저의 스킬과 각성기는 다음과 같다.
■ 어벤저 주요 스킬
리퍼(Ripper): 어벤저 자신의 그림자에서 ‘악마의 촉수’가 뛰쳐 나와 전방의 적을 공격한다(습득 레벨: 40).
어둠의 권능: 가까이에 있는 적을 타격해 공중으로 띄운 후 어둠의 기움을 발산해 적을 공격한다(습득 레벨: 45).
■ 어벤저 각성 ‘둠스가디언(Dooms Guardian)’
완전히 악마로 변한 어벤저가 신의 이름으로 악을 멸한다. 악마 변신으로 강력해진 몸 전체를 이용해 근거리-원거리의 넓은 범위로 다양한 공격을 적에게 가할 수 있다.
악마화: 강력한 악마가 되어 적을 처치한다. 악마화 상태에서는 일정 시간 동안 무적 상태가 되고 해당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스킬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惡은 惡으로” 악마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성령의 대행자 어벤저 시놉시스.
아주 오래 전 닐바스를 제외하고 위장자로 변이되었을 때 다시 되돌아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일부 프리스트 중에는 위장자들에게 피해를 입어 위장자화(化) 되었다가 다시 돌아온 이들이 있었다.
하지만 변이 과정을 막고 되돌아온 프리스트들은 끊임없는 오즈마의 환청에 시달렸고, 결국 오즈마의 어두운 힘에 눈을 뜨게 되면서 교단으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따돌림을 받게 된 프리스트 집단은 ‘반(反)위장자 단체’를 설립하고, 그 무리는 스스로 자신들을 지난날 최초로 위장자에서 벗어났던 닐바스를 따라 ‘어벤저’로 명명하며 더욱 더 위장자 처단 및 구원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