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의 부재로 경쟁 FPS게임의 접속자가 급증했다.
<서든어택>에 눌려 있던 <스페셜포스>도 전주 대비 동시접속자가 12% 증가하며 FPS 부문 PC방 점유율 39.46%를 차지, 오랜만에 1위를 탈환했다. <스페셜포스>는 기세를 이어 7주년 이벤트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속적인 상승세를 노리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서든어택>의 점검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인 만큼 이번 이용자 급증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경쟁게임의 서버다운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인 만큼 큰 의미는 두지 않는다”며 “대신 앞으로의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든어택>의 서버점검을 실시한 11일에는 전체 FPS게임의 PC방 사용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 눈길을 끌었다. FPS게임의 PC방 총 사용량은 지난 4일 691,902시간에서 11일 318,467시간으로 50% 이상 감소함으로써 <서든어택>의 FPS 점유율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