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무대 출전을 위한 첫 관문인 코드A 예선전 출전 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곰TV는 18일, GSL Aug 코드A 최종 예선전 참가자 기준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예선전 참가 인원이 기존의 172명에서 576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이번에 발표된 GSL Aug 코드A 최종 예선전 참가 기준은 크게 3가지다. 먼저 스타2 협의회 소속 프로게이머 전원과 협의회 소속은 아니지만 슬레이어스와 폭스 팀에 소속된 선수들은 모두 예선전에 출전할 수 있다.
래더 랭킹 기준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그랜드 마스터 리그 소속 게이머는 포인트와 랭킹에 관계없이 모두 예선전 출전이 가능하다. 또한, 마스터 리그의 경우 1700점 이상의 게이머는 코드A 예선전에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신청자가 576명을 넘을 경우 출전 자격은 선착순으로 자격이 부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게이머는 오는 7월 21일
GSL Aug 코드A 최종 예선전은 8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1세트 젤나가동굴, 2세트 금속도시, 3세트 무너진사원 순서)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