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텐센트 퀀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액션 RPG <투전신>의 트레일러와 차이나조이 2011 체험버전 실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로살 캐릭터 영상
영후 캐릭터 영상
<투전신>은 텐센트에서 2년 동안 자체 연구·개발한 3D MORPG다. 텐센트는 <투전신>의 개발 초기부터 세계 시장을 겨냥해 중국적인 색채나 이미지를 최대한 줄이고, 대신 중국 고전 서유기를 바탕으로 동방의 신화를 새롭게 구축하는 데 힘썼다. 플레이어는 후한시대에 서유기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머나먼 여정에 도전해야 한다.
<투전신>의 전투는 <디아블로>와 비슷한 핵&슬래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격과 회피가 매우 직관적이며 일정 시간 서유기의 주인공으로 변신하거나 그들의 기술을 사용할 수도 있다.
직업(캐릭터)은 4개가 공개돼 있는데, 각각 우마(소 마귀), 영후(영리한 원숭이), 로살(청나라 초기의 러시아 사람을 일컫는 말), 옥호(구슬 여우)다. 차이나조이 체험버전 영상에서는 손오공으로 변신하는 플레이어와 분신을 이용한 다양한 스킬을 확인할 수 있다.
<투전신>은 올해 겨울 중국에서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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