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쇼이지만 게임보다 쇼걸(부스모델)이 더 많다는 차이나조이. 올해도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연예인을 지망하는 여성들이 대거 몰리면서 미인이 많아졌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것은 쇼걸의 복장입니다. 대형업체의 경우 하나의 부스에 최대 130여 명의 쇼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쇼걸의 복장도 한 가지가 아니라 맡은 임무에 따라 두세 가지 정도입니다. 서로 비슷비슷 해서 시간이 지나면 복장만으로 부스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현장의 프레스 룸은 워드보다 포토샵을 띄워 놓은 기자가 더 많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쇼걸이 전시장을 뒤덮고 있는지는 대충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디스이즈게임 정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