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5 스튜디오가 팀 기반 온라인 액션슈팅 게임 <파이어폴>의 오픈월드와 네 번째 배틀 프레임 ‘엔지니어’를 공개했다. <파이어폴>의 차이나조이 2011 트레일러로 만나 보자.
이번 영상에서 주목할 부분은 <파이어폴>의 오픈월드와 새로운 배틀 프레임 ‘엔지니어’다.
캐릭터가 착용하는 배틀 프레임은 <파이어폴>에서 ‘직업(병과)’과도 같은 개념이다. <파이어폴>에서는 정해진 직업이 없이 원하는 배틀 프레임을 착용하는 것으로 상황에 따라 역할을 바꿀 수 있다. 게임 진행 중에라도 정해진 장소에서 배틀 프레임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배틀 프레임은 어썰트(돌격), 리콘(저격), 메딕(치료와 버프) 세 가지였고, 이번 차이나조이에서 네 번째 배틀 프레임 엔지니어가 공개됐다. 배틀 프레임은 모두 다섯 가지로 기획돼 아직 다섯 번째 배틀 프레임이 미공개로 남아 있다.
포탑을 설치하는 네 번째 배틀 프레임 엔지니어.
배틀 프레임마다 고유의 스킬이 있다. 엔지니어의 경우 이번 영상을 보면 포탑을 설치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배틀 프레임과 다른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
엔지니어는 조금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파이어폴>의 오픈월드에는 수백 명의 유저가 동시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영상에서도 넓은 월드를 글라이딩으로 비행하고, 수송선을 타고 날아다니는 모습이 나온다. 월드 안에서는 접속한 시간과 유저의 성장 단계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미션이 주어진다.
또, 많은 유저가 힘을 합해 적(쵸즌)과 맞서 싸워야 하는 월드 이벤트도 벌어진다. 만일 월드 이벤트에서 쵸즌에게 패배해 마을을 빼앗길 경우 다시 탈환할 때까지 그곳에서는 상점, 배틀 프레임 강화, 임무 수령 등을 할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