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유는 검색포털을 서비스 중인 대기업 소후의 자회사입니다. 창유는 김용 원작소설을 기반으로 개발한 <천룡팔부>의 흥행에 힘입어 중국 게임업계 5위권 안에 빠르게 진입했습니다.
이후 창유는 <천룡팔부>는 현재 대규모 확장팩 <천룡팔부 2>에 이어 올해 차이나조이에서 <천룡팔부 3>를 발표했습니다. 또, 800억 원 이상을 투자한 <녹정기>와 <배틀필드 온라인>도 함께 공개했죠.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창유의 쇼걸은 분홍과 흰색이 메인 컬러로 가장 걸그룹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차이나조이에서 최초로 공개한 <천룡팔부 3>도 29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녹정기>는 SD 캐릭터로 귀여움을 강조한 MMORPG입니다.
W1홀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세그웨이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배틀필드 온라인>을 홍보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배틀필드 온라인> 부스는 독립적인 분위기로 마련됐습니다. <천룡팔부>나 <녹정기>와 게임의 분위기가 비슷하지 않은 만큼 따로 공간을 마련한 듯하더군요.
쇼걸이 끌어안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차이나조이 경품으로 제공된 <녹정기>의 안고 자는 베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