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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게임보다 쇼걸 노출로 승부한, 심홍 네트워크

메인 부스를 조형물과 쇼걸로 채워, 체험존은 썰렁

남혁우(석모도) 2011-07-31 13:25:30

심홍 네트워크는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온라인게임 개발사입니다. 주로 중국 유저가 선호하는 게임을 만드는데요, 이번 차이나조이에서는 2.5D MMORPG <엽>만으로 부스를 채웠습니다.

 

그 대신 부족한(?) 부분은 쇼걸과 거대한 지구 모양의 구조물로 꾸몄죠. 특히 토끼귀 머리띠를 한 심홍 네트워크의 쇼걸들은 경쟁이 치열했던 W1관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때문일까요? 심홍 네트워크 부스는 쇼걸이 모여 있는 앞쪽은 사람들로 가득 찬 반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뒤쪽은 휑하더군요.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커다란 지구 조형물이 인상적인 심홍 네트워크 부스입니다.

 

쇼걸의 노출도가 가장 높은 부스였죠. 덕분에(?) 부스 앞쪽은 사람이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체험존에 사람이 많아 보이지만 사람들의 시점을 잘 보시면 대부분 부스 위의 쇼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실제 체험존 모습은 이렇게 휑했습니다. 가장 사람이 많은 W1관이지만 텅 비어 있다 보니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