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코드A도 테란 강세! 예선 첫날 4명 진출

마카 곽한얼 3시즌 만에 복귀, 장재호-신정민 탈락

카스토르 2011-08-02 21:48:24

 

마카 곽한얼(프라임)이 오랜만에 개인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테란은 코드S에 이어 코드A에서도 강력함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2일 오전 11시부터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는 2011 GSL 시즌5 코드A 오프라인 예선전 첫날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2011 GSL 시즌5 코드A 예선전은 32강 가운데 지난 시즌 본선 잔류로 시드를 받은 15명과 해외 대회 입상으로 시드를 받은 외국인 선수 Marcus Eklof(ThorZain), Kim Hammar(Sase), Jian Carlo Morayra(Fenix), Johan Lucchesi(Naniwa) 등 4명을 포함해 19명을 제외한 13명을 선발한다.

 

예선전 첫날인 2일에는 6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됐고, 테란은 진출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4명을 차지하면서 코드S에 이어 코드A에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저그와 프로토스는 각각 1명씩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 가운데는 곽한얼의 복귀가 인상적이었다. 인텔 GSL 시즌2 코드A에서 32강 탈락하며 오프라인 예선전으로 떨어졌던 곽한얼은 3시즌 만에 코드A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오픈 시즌1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윤영서(슬레이어스)와 오픈 시즌3에 출전했던 김영일(제넥스)은 나란히 코드A 첫 진출에 성공하면서 오랜만에 개인리그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두 선수는 GSTL에서 똑같이 선봉 올킬을 기록한 경험이 있기도 하다.

 

김찬민(FXOKorea)은 한 시즌을 쉬고 코드A로 복귀하면서 다시 한번 코드S 승격을 노리게 됐고, 박진영(TSL)과 권태훈(MVP)는 5번의 도전 만에 처음으로 코드A 본선에 진출해 개인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주요 선수 가운데 안드로장 장재호(폭스)를 필두로 최연식(oGs), 김현태(MVP), 최종혁(프라임), 김수호(제넥스), 신정민, 정우서, 박현우(이상 스타테일) 등은 모두 험난한 PC방 예선전을 통과하지 못하고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2011 GSL 시즌5 코드A 예선전 둘째 날인 3일에는 MLG 애너하임에 출전하고 돌아온 황제 임요환(슬레이어스), 동래구 박수호(MVP), 이형섭(FXOKorea) 등이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7명의 본선 진출자를 추가로 선발해 코드A 32강을 완성하게 된다.

 

◈ 2011 GSL 시즌5 코드A 본선 진출자 중간 현황

종족별 분포(굵은 글씨는 시드)

테란(10) - 김승철, 조나단 월시, 병현, 조중혁, 이정훈, Marcus Eklof, Jian Carlo Morayra, 곽한얼, 윤영서, 김영일, 김찬민

저그(6) - 정승일, 이동녕, 이형주, 조창호, 김원기, 권태훈

프로토스(8) - 서명덕, 김정훈, 김원형, 이정환, 송준혁, Johan Lucchesi, Kim Hammar, 박진영

 

팀별 분포(굵은 글씨는 시드)

프라임(4) - 이형주, 이정훈, 이정환, 곽한얼

MVP(3) - 김원형, 조중혁, 권태훈

FXOKorea(3) - 김승철, 이동녕, 김찬민

oGs(2) - 조창호, 송준혁

NS호서(2) - 서명덕, 김정훈

슬레이어스(2) - 정승일, 윤영서

IM(1) - 최병현

제넥스(1) - 김영일

팀리퀴드(1) - 조나단 월시

스타테일(1) - 김원기

TSL(1) - 박진영

프나틱(1) - Jian Carlo Morayra

Dignitas(1) - Johan Lucchesi

Praetoriani(1) - Marcus Eklof

무소속(1) - Kim Ham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