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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디아블로3 개발 막바지, 9월 안에 테스트”

경매장은 아직 미완성, 변수가 많아서 테스트 필요

알트 2011-08-04 11:21:33

<디아블로 3>의 베타 테스트가 늦어도 9월에는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지난 3일 열린 액티비전블리자드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디아블로 3>의 첫 베타테스트가 이번 분기(3분기, 7월~9월)에 진행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밝혔다.

 

그는 “개발 마지막 단계로 베타테스트를 거쳐 팬들의 의견을 수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베타테스트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하지만 정확한 발매일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디아블로 3>를) 발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확한 발매 일자를 말하기에는 지금은 이르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그는 “<디아블로 3> 발매일에 관해서는 정말 많은 요소들을이 얽혀 있다. 예를 들면 최근 공개한 새로운 경매장 시스템은 완벽하게 개발이 끝나지 않다. 아직 베타테스트 수준도 아니다. (<디아블로 3>는) 완전히 새로운 구조에 변칙적인 부분들이 많아,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새로운 시스템들을 테스트해 봐야 조금 더 정확하게 (발매일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재 개발 상황을 설명했다.

 

<디아블로 3>는 소셜 기능으로 무장한 배틀넷과 파티플레이, 논란의 중심인 현금화가 가능한 경매장, 룬 시스템 등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