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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스페셜포스2, 올해 FPS 1위 노린다”

CJ E&M 넷마블, 스페셜포스2 론칭 기자간담회 개최

현남일(깨쓰통) 2011-08-09 14:04:27

<스페셜포스 2>를 통해 국내 넘버원의 FPS 게임 퍼블리셔로서 위치를 확고히 구축하겠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9,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스페셜포스 2> 론칭 기자 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포부를 밝혔다.

 

<스페셜포스 2>는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하는 FPS(1인칭 슈팅) 게임 기대작으로 지난 2004년부터 네오위즈게임즈를 통해 서비스 중인 <스페셜포스>의 후속작이다.

 

드래곤플라이와 넷마블이 지난 2002 <카르마 온라인>을 서비스한 이래로 근 9년 만에 다시 손잡은 작품이기도 하다.

 

최근 사전 공개 베타 테스트(프리 OBT)를 실시했던 이 게임은 오는 8 11일 공개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한다.

 

조영기 부문대표는 <스페셜 포스 2>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게임은 드래곤플라이와 넷마블이 정말 오랜 기간 함께 손을 잡고 빚어낸 작품인 만큼, 분명 게이머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포스 2> 신규 CG 트레일러

재생버튼을 누르면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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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넷마블의 사업을 총괄하는 지종민 본부장은 <스페셜 포스 2>는 초보자들도 손 쉽게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직관적이면서도 빠른 게임성. 그리고 리얼한 전투를 장점으로 내세운다. 또한 향후 서비스에서 CJ 그룹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산업과의 시너지를 만들고 e스포츠 리그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종민 본부장의 <스페셜 포스 2> 사업계획 프레젠테이션

재생버튼을 누르면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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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프리젠테이션 이후의 드래곤플라이와 CJ E&M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스페셜포스 2>의 하반기 예상매출은 얼마나 되는가?

 

올해는 예상 매출은 높지 않다. 게임이 안정적으로 자리잡는데 최소 가을은 넘어가야 한다고 보고 있다. 다만 내년부터는 안정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페셜포스 2> <스페셜포스> 1편에서 계승한 점이 있다면?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를 서비스하면서 온라인 FPS 게임의 개발과 서비스. 그리고 유저들의 행동패턴과 그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데 있어 수많은 노하우를 쌓았다. 그리고 그런 모든 노하우가 담긴 작품이 바로 <스페셜포스 2>. 1편을 계승했다는 점에서 그런 모든 노하우 자체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넷마블은 다양한 FPS 게임들을 서비스한다. 차별화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

 

<스페셜포스 2>를 비롯해 현재 넷마블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FPS 게임들은 특색이 모두 뚜렷하다. 특정 게임만을 위한 서비스나 마케팅, 차별화는 꾀할 생각이 아직까진 없다. 그리고 넷마블 포털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FPS 게임 유저풀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사다.

 

유저들에게는 다양한 FPS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은 오히려 취사선택에 장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스포츠의 경우, FPS 게임은 보는 재미가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우리고 많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다. 확실히 <스타크래프트> 리그와 다르게 FPS 게임의 프로리그는 보는 재미가 없다. 그래서 다른 무엇보다도 보는 재미를 극대화하는데 있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UI를 개선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행히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1편을 통해 e스포츠에서도 많은 경험을 쌓은 만큼, 이런 부분이 <스페셜포스 2>의 프로리그에도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