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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SL]천재 이윤열, 5시즌 연속 코드S 16강!

핵보이 황규석, 생애 첫 코드S 16강 진출 성공

카스토르 2011-08-10 20:18:02

 

출전하면 16강은 기본!

 

천재 이윤열(oGs)이 5시즌 연속 코드S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핵보이 황규석(MVP)은 생애 첫 코드S 16강 티켓을 차지했다.

 

10일 오후 6시 10분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펩시 GSL 시즌5 코드S 32강 D조 경기에서 이윤열과 나란히 16강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가장 먼저 16강 진출에 성공한 선수는 이전 시즌까지 코드S 진출 성공률 100%를 자랑하고 있던 이윤열. 이윤열은 가볍게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이윤열은 양준식(슬레이어스)과 맞붙은 2경기에서 강력한 조이기 라인을 구축하며 승기를 잡았고, 엘리전을 선택한 상대에 맞서 밤까마귀와 은폐 밴시를 추가하는 스타급 센스를 발휘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승자전에서 최종환(제넥스)과 만난 이윤열은 초반 타이밍 러시로 주도권을 잡은 뒤, 후반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가운데 강력한 저그전 경기력을 과시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뒤를 이어 16강에 진출한 선수는 핵보이 황규석. 황규석은 첫 경기에서 최종환에게 운영 싸움에서 밀리며 패자전으로 떨어지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황규석은 패자전에서 3병영으로 시작해 공격적인 플레이로 양준식을 꺾고 최종전에서 다시 기회를 얻었다.

 

황규석의 최종전 상대는 1경기에서 패배를 안겼던 최종환. 황규석은 앞선 경기와 달리 빠르게 황금 멀티를 확보하며 자원에서 우위를 점했고, 강력한 한방 병력의 힘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조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윤열은 5시즌 연속 코드S 16강 티켓을 차지하며 16강 진출 100% 기록을 이어갔고, 황규석은 생애 처음으로 코드S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경기가 열릴 예정이던 32강 C조 경기는 해외 대회 출전 관계로 불참한 크리스 로란줴(팀리퀴드)로 인해 8월 16일 오후 1시 10분으로 연기됐다.

 

◈ 펩시 GSL 시즌5 코드S 32강

▶ 32강 D조

1경기 벨시르해안 최종환(저, 10시) vs 황규석(테, 4시)

2경기 종착역 이윤열(테, 6시) vs 양준식(프, 12시)

승자전 탈다림제단 최종환(저, 1시) 패 vs 승 이윤열(테, 7시)

패자전 금속도시 황규석(테, 8시) 승 vs 양준식(프, 6시)

최종전 듀얼사이트 최종환(저, 8시) 패 vs 황규석(테,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