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ited가 용병 ThorZain의 3킬과 Naniwa의 마무리를 앞세워 지난 시즌 GSTL 준우승 팀 MVP를 물리쳤다.
11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1 GSTL 시즌1 주피터 리그 7주차 1경기에서 F.United는 MVP를
F.United는 선봉으로 출전한 지안 카를로 모레이라(Fenix)가 공식경기 데뷔전에 나선 공원욱에게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F.United는 2번째로 나선 마르커스 앵거프(ThorZain)가 다양한 플레이로 공원욱,
코너에 몰린 MVP는 마지막 주자로 블리즈컨 챔피언
■ 1세트 - 공원욱, ‘보았나? 이게 프로토스 조합의 힘이다’
공원욱이 조합된 프로토스 병력의 강력한 힘을 과시하며 공식경기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안 카를로 모레이라(Fenix)는 밴시와 의료선 견제로 상대를 괴롭히고 다수의 멀티를 확보하며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견제로 프로토스에게 결정타를 날리진 못했다.
테란의 견제를 수비한 공원욱은 침착하게 멀티를 늘리면서 빠르게 기사단 테크트리와 거신을 조합했고, 사이오닉 폭풍과 환류를 앞세운 고위기사와 집정관, 거신의 힘을 앞세워 테란의 병력을 차례로 제압하면서 장기전 끝에 GG를 받아냈다.
■ 2세트 - ThorZain, 이것이 스웨덴 타이밍!
스웨덴 테란 마르커스 앵거프(ThorZain, 이하 마르커스)이 기막힌 타이밍 러시를 선보이며 한국 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병영 이후 곧바로 앞마당 멀티를 확보한 마르커스는 공1업이 완료된 해병과 불곰으로 타이밍 러시를 감행해 승리를 거두고 리드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마르커스는 추가 멀티를 확보하고 의료선을 조합한 가운데 유령까지 추가했고, 고위기사를 동반해 항전한 공원욱의 병력을 다시 한번 강력한 타이밍 러시로 압살하며 승리를 따냈다.
■ 3세트 - 스웨덴 재벌 테란 ThorZain 2킬 성공
마르커스가 이번에는 재벌 테란 전략으로 무작위 저그
마르커스는 풍부한 자원의 힘으로 병력을 끊임없이 생산해 소모전을 펼치며 저그의 멀티를 모두 밀어냈고, 최종병기 울트라리스크를 추가해 공격에 나선 저그 병력을 모두 제압하면서 2킬에 성공했다.
■ 4세트 - ThorZain, 이번에는 공중 장악하고 3킬!
마르커스가 독특한 메카닉 테란 플레이를 선보이며 3킬을 기록했다. 마르커스는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확보하고 지옥불 화염차에 이어 밤까마귀, 바이킹, 밴시를 조합하면서 공성전차를 생략한 메카닉을 선택했다.
채도준 역시 메카닉으로 맞섰지만, 마르커스는 추가 멀티도 빨랐고 제공권을 완벽히 장악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채도준은 토르를 추가하고 화염차 견제로 일꾼을 다수 잡아내며 역전을 노렸지만, 마르커스는 전투순양함까지 생산하며 공중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GG를 받아냈다.
■ 5세트 -
마르커스는 강력한 병력으로 프로토스 앞마당을 공격하며 올킬을 기록하는 듯 했지만 컨트롤이 아쉬웠던 반면
■ 6세트 -
점멸 연구를 마친
■ 7세트 - Naniwa, 회심의 4차관 러시로 경기 마무리!
요한 루세시(Naniwa)가 회심의 4차원관문 러시를 앞세워 팀에 GSTL 첫 승을 선물했다. 요한은 곧바로 4차원관문을 소환하며 승부를 걸었고,
준비가 끝난 요한은 수정탑을 전진 건설하며 공격을 개시했고,
◈ 2011 GSTL 시즌1
▶ 주피터 리그 7주차 1경기
● MVP 3 vs 4 F.United
1세트 여명 공원욱(프,
2세트 종착역 공원욱(프,
3세트 탈다림제단
4세트 금속도시 채도준(테,
5세트 벨시르해안
6세트 듀얼사이트
7세트 십자포화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