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EA스포츠에서 개발 중인 축구 게임 <피파 12>의 게임스컴 2011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피파 12>의 핵심은 새로운 물리 엔진인 ‘플레이어 임팩트 엔진(Player Impact Engine)’이다.
이 엔진은 선수들 사이에 벌어지는 모든 상호작용에 현실같은 법칙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드리블의 결과가 나타나며 태클과 부상 등 한층 사실적인 움직임을 구현했다.
개발에만 2년이 걸린 플레이어 임팩트 엔진은 선수들의 접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충돌의 운동 에너지를 분석해 그 결과를 선수의 신체에 반영한다.
사실적인 엔진으로 한층 정교해진 드리블 시스템은 수비수가 둘러싼 좁은 공간에서도 집중력 있는 컨트롤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덕분에 찰나의 순간에도 돌파할지, 패스할지, 슛을 할지 고민하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그리고 선수들은 게임 도중 실제 경기에서처럼 부상을 당하게 되는데 유저는 이런 상황에서 선수를 교체하고 경기가 끝난 후 재활 훈련을 시키는 등 경기 외적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또한 <피파> 시리즈의 강점인 풍부한 실제 라이선스도 건재하다. <피파 12>에는 500개 이상의 전 세계 축구 클럽과 1,500 명 이상의 선수가 실제 얼굴과 실명으로 등장한다.
<피파 12>는 오는 9월 13일 데모를 공개하며 같은 달 30일 PS3,PS2, PSP, Xbox360, Wii, 닌텐도 3DS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