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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아찔한 고공액션! 언차티드3 개발자 시연

게임스컴 2011에서 체험 가능, 오는 11월 출시

안정빈(한낮) 2011-08-17 08:45:07

디스이즈게임은 <언차티드 3>의 새로운 개발자 시연 영상을 공개한다. 16일(현지시간) 게임스컴 2011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소니(SCEE)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것이다. 여전히 영화 같은 액션을 일삼는 드레이크의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보자.

 

동영상 로딩중...

 

※ 고화질 영상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언차티드 3>의 초반부다. 파트너 엘레나를 돌려 보내고 홀로 비행장에 숨어든 드레이크는 비행기에 다가서기도 전에 적에게 발각된다. 경보가 울리고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에서 드레이크는 건물을 뛰어넘고 적과 육박전을 벌이며 목표로 삼았던 비행기에 도착한다.

 

하지만 비행기는 이미 출발한 후였다. 드레이크는 전력을 다해 따라가지만 이미 출발한 비행기를 따라잡는 건 무리. 그때 돌아간 줄 알았던 엘레나가 차를 몰고 기막힌 타이밍에 도착한다. 혼신의 질주 끝에 이륙 직전의 비행기를 따라잡고 드레이크는 앞바퀴에 매달린 채 비행기에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너티독은 <언차티드 3>에서 근접전을 강조했다. 시연 플레이에서는 날아서 적을 덮치거나 적과 육박전을 펼치는 드레이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게임 플레이와 컷신이 밀접하게 이어지는 <언차티드> 시리즈 특유의 게임 진행도 여전하다.

 

소니는 컨퍼런스에서 아무런 설명 없이 약 5분 동안 직접 플레이를 보여줬다. <언차티드 3>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나는 부분이다. 현장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비행기에서는 아슬아슬한 곡예가 끝나고 <언차티드 3>의 로고가 나오자 행사장은 각국 기자들의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소니는 게임스컴 기간에 맞춰 쾰른 시내 곳곳에 홍보물을 설치하고 게임스컴이 열리는 쾰른 메세의 계단에 대형 포스터를 부착할 만큼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언차티드 3>는 오는 11 PS3로 발매될 예정이다.

 

/쾰른(독일)=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