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게임스컴 2011에서 <길드워 2>와 신작 MMORPG인 <와일드스타> 2개의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부스 역시 두 게임의 체험대로만 채웠죠. 이벤트보다는 게임체험에만 집중하는 구조입니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이겠죠?
게임스컴 부스탐방, 그 첫 코너는 <길드워 2>와 <와일드스타>의 쌍두마차를 끌고 나온 엔씨소프트입니다. /쾰른(독일)=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미국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있다면 유럽에는 <길드워>가 있습니다. 예상대로 <길드워 2> 후속작의 인기는 엄청났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길드워 2> 체험대에는 게임을 즐기려는 유저들로 가득했습니다.
게임스컴 첫 날은 비즈니스데이입니다. 각국의 미디어와 관계자 외에는 입장할 수 없죠. 그만큼 인원도 한산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드워 2>에 몰린 유저는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와일드스타>에 몰린 유저도 적은 건 아니었는데 이렇게 비교하니 차이가 엄청나네요.
아레나넷의 직원들도 상주하며 유저들을 반겼죠. 개발자가 유저와 토론하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