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콘솔용 디아블로3, 여전히 심각하게 고민 중

게임스컴 2011에서 디아블로3 콘솔버전 가능성 강조

남혁우(석모도) 2011-08-18 22:55:46

“<디아블로3> 콘솔버전,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817(현지시각) 게임스컴 2011에서 <디아블로3> 수석 디자이너 조쉬 모스퀘이라는 블리자드는 콘솔버전으로 <디아블로3>의 경험을 가져가기 위해 매우 심각하게(very, very serious) 고려하고 있다<디아블로3>의 콘솔버전에 대한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다만 아직까지는 PC 버전의 경매장에서 현금거래 시스템을 어떻게 옮겨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없다. 경매장 외에도 콘솔 버전에서는 적용하기 힘든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며 콘솔 버전 개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블리자드는 지난 2010년 특A급 콘솔 게임 개발자를 상급 프로듀서로 뽑는다며 구인공고를 내는 등 <디아블로 3> 콘솔 버전에 대한 가능성을 끊임없이 내비쳤다.

 

또 그는 블리자드는 현재 <디아블로>의 콘솔 버전을 개발할 프로그래머, 기획자, 아티스트를 뽑고 있다. 우리가 찾는 인력은 <디아블로>시리즈를 콘솔로 옮기는 작업을 꿈의 직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는 이 작업이 실제로 정말로 대단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만약 당신이 이 일을 원한다면 그 동안 우리가 공개한 <디아블로 3>의 정보를 확인한 후 면접을 보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블로 3> 2011 3분기 오픈베타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정확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