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게임스컴 2011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열었습니다. 일반 관람이 시작된 18일(현지시간) 정오에 게이머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한 웰컴 이벤트였죠. 딱 한 번 열리고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부스를 찾아오고도 제대로 공연을 못 보는 관람객이 더 많았을 정도입니다.
디스이즈게임은 약 30분의 기다림 끝에 블리자드 오케스트라를 촬영했습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눈앞에서 연주하는 블리자드의 명곡들을 직접 만나 보시죠. 현장 상황상 약간의 소음과 흔들림이 섞인 점은 양해 바랍니다. /쾰른(독일)=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