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에픽게임스가 개발 중인 Xbox360용 3인칭 슈팅(TPS) 게임 <기어스 오브 워 3>의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과 마스터 버전 완성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 영상을 공개한다. 우선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부터 감상하자.
오프닝 영상은 시리즈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여성 캐릭터 앤야 스트라우드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앤야는 로커스트와 램번트가 최초로 등장한 ‘이머전스 데이’로부터 지난 15년 동안 이어진 인류의 처절한 전투를 회상한다.
기나긴 전투로 인해 마커스와 앤야 등 인류는 막대한 피해와 상처를 입었지만 다시 무장을 재정비하며 새로운 전투를 준비하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한글화된 <기어스 오브 워 3>는 오는 9월 20일 Xbox360 독점으로 미국과 한국 등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또한 금일(2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에픽게임스 본사에서는 <기어스 오브 워 3>의 완성판인 마스터 버전을 퍼블리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넘긴 것(일명: 곤 골드, gone gold)을 기념한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를 위해 <기어스 오브 워 3> 프로듀서 클리프 블레진스키와 이그젝티브 프로듀서 로드 퍼거슨은 거대한 골드 랜서로 케이크를 자르는 퍼모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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