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Frag eXecutors가 e스타즈 서울 카운터 스트라이크 부문 2연패에 성공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e스타즈 서울 2011 카운터 스트라이크 MSI 비트 잇’ 결승전에서 Frag eXecutors(이하 FX)는 SK Gaming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승자조에서 살아남은 FX는 한 세트만 승리하면 우승을 차지하는데 반해 패자조에서 올라온 SK Gaming은 두 세트를 연달아 승리해야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불리한 상황.
첫 경기는 불리한 상황의 SK Gaming이 힘을 냈다. SK Gaming은 de_tuscan에서 열린 경기에서
SK Gaming은 2세트에서도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SK Gaming은 de_inferno에서 열린 전반전을 접전 끝에
두 팀의 운명이 걸린 연장전, FX의 저력은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패할 경우 역전 우승을 내주게 되는 FX는 연장 전반을
이로써 Frag eXecutors는 e스타즈 서울 2010 킹 오브 더 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e스타즈 서울 2011 카운터 스트라이크 MSI 비트 잇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면서 e스타즈 서울 <카운터 스트라이크> 부문 2연패에 성공했다.
◈ e스타즈 서울 2011 카운터 스트라이크 MSI 비트 잇
▶ 최종 결승
● Frag eXecutors 패 9 vs 16 승 SK Gaming
1세트 전반 de_tuscan Frag eXecutors 7 vs 8 SK Gaming
2세트 후반 de_tuscan Frag eXecutors 2 vs 8 SK Gaming
● Frag eXecutors 승 19 vs 17 패 SK Gaming
2세트 전반 de_inferno Frag eXecutors 7 vs 8 SK Gaming
2세트 후반 de_inferno Frag eXecutors 8 vs 7 SK Gaming
2세트 연장 de_inferno Frag eXecutors 4 vs 2 SK Ga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