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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여전한 키넥트의 인기!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스컴 2011 부스 투어 ⑥ 마이크로소프트

안정빈(한낮) 2011-08-24 18: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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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스컴 2011에서 <헤일로> <기어즈오브워>, 그리고 각종 키넥트용 게임들을 선보였습니다. 콘솔 FPS게임의 양대산맥인 두 게임의 체험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관람객으로 가득 찼죠.

 

댄스와 피트니스에서 이제는 다양한 응용동작까지 요구하는, 한층 발전된 키넥트 게임들도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스를 소개합니다. /쾰른(=독일)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부스 앞에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보입니다. 무슨 일일까요?

 

정답은 <헤일로 애니버서리>와 <기어즈오브워 3>의 체험대입니다. <배틀필드 3>와 <모던워페어 3>의 경쟁 덕분에 약간은 김이 빠진 듯도 하지만 관람객에게는 여전히 인기만점입니다. 심지어 의자를 가져와 기다리는 관람객도 있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에도 키넥트를 이용한 다채로운 게임들을 선보였습니다. 주력은 <댄스센트럴 2>입니다. 리듬액션게임의 인기가 워낙 좋은 유럽이다 보니 체험대에도 사람이 끊이질 않습니다.

 

댄스 이외에도 키넥트를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체감형 게임들도 공개됐습니다. 위의 사진은 화면 속의 거인이 되어 작은 인간들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는 <리드미스>, 아래사진은 장난꾸러기 토끼와 함께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는 <래빗 얼라이브 & 킥킹>입니다.

 

레이싱게임도 빼놓을 수 없죠. <포르자 4>의 체험대도 인기를 모았습니다. 모니터 3대를 이용한 레이싱게임 체험대는 이제 유행인 것 같네요.

 

역시 레이싱게임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자동차 전시입니다.

 

<포르자 4>의 체험대 한 쪽에는 자신의 성적을 남길 수 있는 스코어보드가 전시돼있습니다.

 

<피파>와 <위닝일레븐> 시리즈의 간접적인 대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게임을 부스 양 끝에 배치했는데요. 의도적인 배치(?)가 눈에 띄네요. 두 게임의 체험대 모두 우열을 따지기 어려울 만큼 많은 사람이 몰렸습니다.

 

부스 맨 뒷편은 곧 오픈 베타테스트를 앞 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의 체험대입니다. 나이가 어린 유저들도 많다는 게 신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