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텐이 개발 중인 Xbox360용 레이싱 게임 <포르자모터스포츠4>에 난데없이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했던 전투 차량인 '워트호그'가 등장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PAX프라임 2011을 맞아 공개된 영상부터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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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PAX프라임 내에서 별도의 행사로 개최되는 ‘헤일로 페스티벌’(HALO Fest)을 맞아 공개된 것이다.
<포르자모터스포츠4>의 개발사인 턴텐 측은 '자신들이 <헤일로> 시리즈의 팬이기 때문에 <헤일로4>를 개발 중인 343인더스트리와의 협업으로 이번 <헤일로4>에 등장할 신형 워트호그를 <포르자모터스포츠4>에 등장시키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343인더스트리 측이 차량의 세세한 부품에 대한 정보를 모두 주었기 때문에 이런 높은 퀄리티의 차량이 나올 수 있었다고. 심지어 차량에 부착된 개틀링건까지 작동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워트호그를 직접 몰고 서킷이나 시내를 질주할 순 없다. 주행용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자동차 감상과 차량에 대한 코멘터리,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오토비스타'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워트호그에 대한 설명은 코타나가 직접 해준다.
<포르자모터스포츠4>는 Xbox360 독점으로 오는 10월 11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