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펜시브>는 1인친 슈팅게임(FPS) <카운터스트라이크>의 확장판 개념이다. 기존의 주요 특징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래픽부터 세세한 게임 모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부분이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향상된 매치메이킹, 리더보드(랭킹) 시스템, 데디케이트 서버 적용,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 등 온라인 멀티 플레이 부분에서 많은 부분이 개선된 점이 눈에 띈다.
<글로벌 오펜시브>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콘솔 게임기 시장을 노린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 PC 뿐 아니라 Xbox360, PS3 등 콘솔 플랫폼으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며, 콘솔 버전에서는 각 게임기에 최적화된 UI와 조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밸브는 이번 PAX 프라임 2011에서 <글로벌 오펜시브>의 Xbox 360 버전 체험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게임을 즐긴 관람객들은 PC 버전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온라인 베타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베타 테스트는 오는 10월에 진행된다. 정식버전의 정확한 발매일은 아직 미정이다.
/시애틀(=미국)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게임의 체험대가 설치된 PAX 프라임 2011 밸브소프트웨어 부스
관람객들은 <글로벌 오펜시브>의 Xbox 360 버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게임을 한 번 즐기려면 최소 2시간은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게임을 즐기면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오펜시브>의 온라인 베타 테스트 초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