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키넥트를 이용하는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인 ‘성인용 게임’ 그것도 정통 좀비호러 액션물을 표방한 <라이즈 오브 나이트메어>의 최신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PAX 프라임 2011 세가부스에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키넥트 모션센서를 이용해서 어떻게 캐릭터를 움직이고 전투를 펼치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 잔인한 장면이 포함돼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재생버튼(▶)을 누르면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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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오브 나이트메어>는 좀비와 광기로 뒤덮인 정체불명의 섬에서 생존이 목적인 본격 좀비 호러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특히 가족용 오락게임을 중심으로 발매되던 Xbox 360 키넥트용 라인업 중, 사실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본격 ‘마니아 게임’ 이자, 거침없이 잔인한 표현을 쉴 새 없이 쏟아내는 ‘성인용 게임’ 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실 <라이즈 오브 나이트메어>의 게임 내용은 <바이오 하자드>나 <사일런트 힐> 같은 다른 호러 액션 게임과 비교했을 때 많이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 게임은 바로 플레이어의 ‘몸’이 컨트롤러가 된다는 점에서 다른 게임들과 확실하게 차별화된다.
무서우면 이불을 몸에 두르고 얼굴과 손만 꺼내 콘트롤러를 조작할 수 있는 다른 공포 게임에 비해, 플레이어가 '주인공'과 하나가 되어 무조건 몸을 움직이고 게임해야 하므로 ‘공포감’ 역시 다른 게임들보다 뛰어나다.
가령 좀비와의 전투에서는 양손을 휘두르면 게임 속 캐릭터도 양손을 휘둘러 좀비들을 공격한다. 앞으로 걷고 싶으면 한 쪽 발을 뻗으면 되고, 뒤로 가고 싶으면 반대로 발을 빼야 한다. 특정 방향으로 이동하고자 한다면 몸을 해당 방향으로 틀고, 오브젝트를 들거나 조작하고 싶으면 목표를 향해 손을 뻗어야 한다.
<라이즈 오브 나이트메어>는 오는 9월 8일 국내에서도 발매된다.
/시애틀(=미국)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PAX 프라임 2011 세가부스. 감옥 콘셉트로 디자인 되어있다.
관람객이 이렇게 감옥 안에 들어가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식
좀비로 분장한 모델들이 이렇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었다.